구글이 16일(미국 시간), 갭마인더(Gapminder)의 소프트웨어 「트렌달라이저(Trendalyzer)」를 인수한 것을 발표했다. 트렌달라이저를 취급하고 있는 팀은 구글에 소속된다. 트렌달라이저는 지역별로 소득 분포나 세계 보건 등의 정보를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툴. 현재, 「구글 툴(Google Tools)」의 페이지에는 세계의 1인당 소득이나 경제 성장률, 이산화탄소의 배출량 등의 정보를 담은 지역별 데이터를 애니메이션 데이터로 표시하는 툴이 공개되었다.갭마인더는 대학이나 국제연합의 조직, 비정부 조직과의 협업아래, 인간 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프리웨어를 개발, 배포하는 비영리 단체이며 스웨덴의 스톡홀름에 위치해 있다.갭마인더의 블로그에 의하면 구글이 향후 트렌달라이저를 개량하거나 확장하면서 통계 정보로의 접근권한을 요구하는 유저들에게 무상으로 공개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