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올인원형 보안제품 「Norton 360」 발매

일반입력 :2007/02/28 15:41

Joris Evers

시만텍(Symantec)은 26일(미국 시간), 경쟁이 치열한 보안 소프트웨어 시장의 열기 속에 「노턴 360」(Norton 360)을 발매했다. 소비자 보안 시장에 선보일 첫 제품이 되는 노턴 360은 「노턴 인터넷 보안」스위트의 후계자로 인정받고 있다. 「제네시스」(Genesis)라는 개발코드로 1년 동안 제작된 이 제품은, 보안 소프트웨어나 PC 최적화 툴, 백업 제품 등 시만텍의 종래 제품에 포함되어있던 기술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만텍에서는, 노턴 360에 대해서 기존 제품의 구성을 모아서 출시한 제품이 아니라 새로운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홍보하고 있다.시만텍의 제품 관리 고문 톰 파울릿지(Tom Powledge)는 “이 제품은 모든 위험으로부터 PC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싶은 일반 소비자를 위한 올인원형의 보안 제품이다. 우리는 이 제품을 이것저것 포함하고 있는 무거운 프로그램이 아니라 고객을 위해 적절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기능을 준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노턴 360은 「맥아피」(McAfee)의 최신 제품과 보안 분야에 참가한지 얼마 안 된 MS가 2006년 5월에 출시한 「윈도우즈 라이브 원케어」(Windows Live OneCare)와 경쟁한다. 최신 보안 제품들은 MS의 제품과 같이 모두가 바이러스, 스파이웨어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소프트웨어나 방화벽을 포함하는 동시에 윈도우즈의 데이터를 백업하지 위한 툴이나 PC 최적화 툴을 통합하여 판매되고 있다. 이전의 시만텍과 맥아피는 이 기능들을 추가로 판매하고 있었다.소비자 보안 시장에 있어서 경쟁은 MS의 시장 참가에 의해 격화되었다. 「가트너」(Gartner)의 조사에 의하면 2005년 시점의 소비자 안티 바이러스 소프트웨어 세계 시장은, 전년 동기에 비해 17% 증가한 5,000만 달러 규모였다고 한다. 최대의 주식을 획득한 것은 시만텍으로 점유율은 70%가 되고 있었다.노턴 360은 차세데 온라인 보안을 향해 시만텍이 진행하는 「보안 2.0」(Security 2.0)전략의 일부가 되는 제품이다. 시만텍은 온라인 상거래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기 위한 전략을 스스로 생각해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턴 360에는 악성코드와 같은 종래의 위협으로부터 PC를 지키는 기술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거래를 보호하기 위한 기술도 포함되어 있다.노턴 360은 시만텍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으며, 3월에는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 될 예정이다. 최대 3대의 PC에 설치할 수 있으며 1년간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가격은 79.99 달러. 이전에 시만텍에서 발매한 「노턴 인터넷 보안」(Norton Internet Security)와 비교했을 때 10 달러 비싼 가격이다.시만텍에서는 노턴 인터넷 보안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 대해 노턴 360으로의 업그레이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제휴 PC 메이커를 통해 번들로 제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