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 국내 트레이닝센터 설립

한국주니퍼네트웍스(지사장 강익춘)는 올해 2월부터 서울 삼성동에 주니퍼 제품 교육을 위한 파트너 및 고객 대상 트레이닝 센터를 설립 운영한다. Juniper Network Authorized Education Center(JNAEC)인Training Partners는 주니퍼 제품 수료 및 자격증을 위한 테스트까지 담당하게 된다.지금까지 주니퍼는 교육이 필요할 때마다 본사에서 Juniper 공인 강사를 초청해 교육 강좌를 개설하거나 내부 직원이 제품별로 교육을 담당하는 등 유연한 방법으로 파트너 교육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작년부터 엔터프라이즈 영업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채널 파트너를 대거 추가 영입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파트너를 중심으로 한 질 높은 교육이 정기적으로 필요하게 되었다.무엇보다 이렇게 파트너 교육이 진행되면서 주니퍼 제품 교육에 대한 주요 고객사의 관심이 높아졌고 주니퍼 자격증을 위해 교육을 받고자 하는 고객 요청이 늘어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상설 교육기관이 필요성이 높아졌고 보다 정기적이고 체계화된 트레이닝 센터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주니퍼는 이번 트레이닝 센터를 아시아 최대 교육센터인 Training Partners 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Training Partners는1994년 싱가포르에 본부를 설립하여 10개국 20개 도시로 확장하였으며 현재 6개국어로 5만명 이상의 IT 전문가를 성공적으로 양성해 낸 교육 전문 기관이다. 한국 지사는 1998년에 설립되었고 국내에서도 최대의 네트워크 교육센터로서 Routing & Switching, Security, WLAN, IPTel, Storage, BcN, Wibro 등 기술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KT, SKT, Hanaro 등 주요 통신 업체들과 IBM, LGCNS, Samsung Networks 등 다양한 SI, Enterprise 고객 대상으로 고품질의 위탁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Training Partners는 싱가포르, 대만, 한국 주니퍼 지사에서 JNAEC(Juniper Network Authorized Education Centre)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 3개 국가에서 주니퍼 자격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Training Partners는 우선 국내에서 교육 요청이 가장 빈번한 주니퍼의 방화벽/VPN 제품 교육과정을 가장 먼저 개설하고 년 내에 라우팅 등 전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은 주니퍼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 JNCI (Juniper Networks Certified Instructor)를 통해 이루어진다.한국주니퍼네트웍스의 채널팀 총괄인 신철우 상무는 “주니퍼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주력하면서 주니퍼 보안장비에 대한 교육 요청이 높아지고 있다. 파트너와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주니퍼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