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롯데마트 인터넷 쇼핑몰 구축 프로젝트 완료

일반입력 :2007/02/08 00:51

유진상 기자

한국HP가 롯데마트 인터넷 쇼핑몰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롯데마트 인터넷 쇼핑몰 구축 프로젝트는 홈플러스, 이마트 등에 이어 시작하게 된 서비스로써, 지난 9월부터 약 5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젝트 총괄은 한국HP가 맡았으며, 재고배송 및 고객 상담센터 관련 백오피스 개발은 엠프로티어, 상품 관리 및 전시 등 프론트 샵과 프론트 오피스 개발은 시스포유아이앤씨 등이 맡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롯데마트가 기보유하고 있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들을 대부분 활용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보유 솔루션을 충분히 활용해 프로젝트를 완료함으로써, 투자대비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존 점포뿐 만 아니라 미출점 지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기틀을 마련하게 된 것. 또한 롯데마트 측은 오프라인 매장 관리를 위한 MD 시스템이 온라인 쇼핑몰과 연동되어 상품, 가격, 재고(품절 포함) 등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온라인에 반영됨으로써, 수시로 변동되는 가격 및 물품 정보들에 대한 관리 및 정책 변경이 훨씬 수월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롯데마트는 사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고객의 편의성 증대’에 초점을 맞춘 화면설계와 더불어 시기적절한 명절몰, 차별화된 각종 기획몰, 유아, 임산부 몰 등의 핵심 타깃을 위한 구성까지, 오프라인 매장에 이어 역동적이고 가시화된 온라인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한국HP 컨설팅 사업부 제조Ÿ유통 총괄 오기섭 이사는 “국내 대형 할인점 중의 하나인 롯데마트의 성공적인 인터넷 쇼핑몰 구축을 통해 유통산업에서의 HP의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젝트 관리와 품질 관리를 통해 진정한 고객 중심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