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구글 그룹스」새로운 버전 발표

일반입력 :2007/01/25 17:13

Candace Lombardi

구글은 24일(미국시간) 자사의 그룹 회의 애플리케이션인「구글 그룹스(Groups)」의 새로운 버전을 발표했다. 차기 버전에서는 ‘베타 테스트중’임을 나타내는「BETA」의 표시가 제거된다.  구글 그룹스는 높은 인기의 토픽을 취급하는 멀티미디어 게시판 및 사용자가 만든 그룹의 장소를 제공한다. 구글 그룹스에서는 이것에 대해 공개 혹은 초대제의 비공개 설정이 가능하다. 또 구성원의 프로필 작성과 더불어 타인의 프로필 열람도 할 수 있다.  구글 그룹스에서는 언어나 지역별로 토픽을 열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체적인 말을 지정한 검색도 할 수 있다. 비공개 그룹의 내용은 검색 결과에 표시되기 때문에 그것을 보고 그룹에 입회 신청을 하면 된다.  구글 그룹스는 베타 표시를 없애고 약 20개 언어에 대응하며 다수의 기능에 작은 변경이 이루어진다. 새로운 구글 그룹스 버전에서는 일반 평문(plaintext)에 의한 게시판의 읽고 쓰는 기능 뿐 아니라 페이지상에 컬러 팔레트나 사진 등의 화상 컨텐츠 작성도 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자신의 그룹용으로 커스터마이즈한 웹페이지를 작성해 파일을 공유할 수 있고 전자 메일을 이용해 회의의 교환을 추적할 수도 있다.  구글은 구글 그룹스의 쓰레드(Thread) 형식 회화 부분에 수정을 가해 자사의 웹 메일 서비스「지메일(Gmail)」과 동일한 구성으로 변경했다. 지메일에는 창의 맨위에서부터 최근 답신 메일순으로 정리 표시해주는 기능이 있다. 실제로 사용자는 구글 그룹스를 통해 그룹의 웹페이지로 이동하는 대신, 전자 메일을 이용해 자신이 속한 그룹의 읽고 쓰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