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건교부 전국대표번호 사업권 획득

일반입력 :2006/12/26 14:22

김효정 기자 기자

SK텔링크는 자사의 전국대표번호 1599가 건설교통부 고객만족센터의 전국대표번호로 선정되어 오는 27일부터 정식서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건교부의 고객만족센터는 중앙정부 부처 중 부동산 관련 민원으로 가장 통화량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개통되는 건설교통부의 대표번호는 1599-0001로 고객만족센터의 서비스이념인 ‘원콜, 원스톱’을 잘 표현한다는 것이 건설교통부 측의 선정이유이다. 건교부의 1599-0001은 지난 12월 14일부터 시범서비스를 거쳤으며, 외우기 쉬운 번호와 편리성 때문에 정식서비스 이전부터 일일 통화량 870건~90건의 통화트래픽을 기록할 정도로 벌써부터 높은 인지도를 획득했다.SK텔링크 관계자는 “자사의 전국대표번호 1599는 전국대표번호 사업자들 중 가장 최근인 2005년 12월에 서비스를 시작하여 풍부한 번호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고객들이 원하는 번호를 대부분 수용할 수 있어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 제주항공센터 등의 주요 고객사들을 유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K텔링크는 저렴한 요금제와 지속적인 고객관리로 이와 같은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