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 7 한글 버전 출시

일반입력 :2006/11/15 18:58

ZDNet 편집국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 유재성) 는 11월 15일(수) 서울 삼성동 소재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웹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7 (이하 IE 7)한글 버전 출시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새 버전인 IE 7을 통해 이용자들은 한 단계 높은 보안과 보다 간편한 사용 등의 기술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사용자들의 요구를 받아 들여, 보다 안전하고 일상적인 웹 브라우징 업무를 편리하게 하는 브라우저를 제공하게 됐다”고 본사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 팀의 딘 하차모비치 (Deam Hachamovitch) 전무는 말했다. 최근 인터넷 환경에서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보안 위협에 대비해,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은 악성 소프트웨어와 피싱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은 웹 브라우저 자체를 강화하고, 사용자에게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보안 위협을 줄이고자 한다.인터넷 익스플로러 7은 보다 다양해진 기능과 새로운 모습으로 검색, 여러 사이트 브라우징하기, 인쇄 등의 일상적인 웹 브라우징 업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한다. 사용자들의 웹 브라우저로 보다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탭 브라우징 기능도 탑재됐다. 이 기능을 통해 한 개의 창으로 여러 개의 사이트를 볼 수 있으며, 사이트 간의 이동도 쉬워졌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은 탭 기능을 강화한 ‘빠른 탭 (Quick Tab)’ 기능을 추가해, 하나의 스크린에서 열려 있는 모든 탭을 ‘한눈에 보기(at a glance)’ 스크린샷으로 볼 수 있어, 사이트 선택과 이동 등의 편하고 빨라졌다.인터넷 익스플로러 7은 이용자들의 사용 환경 뿐만 아니라, 개발자 및 IT 관리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7과 기존 웹사이트와의 호환성을 위해 웹 사이트 개발에 가장 중요한 업계 표준을 고수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클라이언트 마케팅 팀의 박준석 이사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과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한국에서도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IE 7의 출시를 미리 알리고 우리나라 환경에서의 적절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호환성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약 500여 개 회사에 대한 기술 지원 및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온라인을 통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고객들의 다양한 기술지원 문의에도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참고로 윈도우 XP에서 구동 가능한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은 윈도우 XP 서비스 팩 2, 윈도우 XP 64비트, 윈도우 서버 2003 서비스 팩 1 등에서 구동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은 전세계 35개 언어로 윈도우 XP와 함께 제공된다. 다운로드는 http://www.microsoft.com/korea/windows/ie/default.mspx 를 통해서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