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스에서 채널 서핑을 해보자

일반입력 :2006/10/11 10:12

Elinor Mills

동영상 검색 사이트 블링스(Blinkx)는 사이트를 새롭게 개편하고 화요일 이의 첫 선을 보였다. 개편된 사이트에는 인기 콘텐츠 ‘채널’ 기능과 ‘동영상 썸네일 월(video thumbnail wall)’에서 검색결과를 선택하여 ‘미리보기’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TV에 더욱 가까워진 기능을 구현했다. 이번에 개편된 블링스 사이트에는 화면 오른쪽에 주제별 주요 기사 리스트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채널이 추가됐다. 화면 좌측에서는 리스트 내 항목의 미리보기가 자동으로 제공된다. 블링스의 최고기술임원 겸 공동설립자 슈랑가 찬드라틸라크는 “TV가 제공하는 수동성이라는 개념을 인터넷에서 재현했다,”고 말했다. 검색란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화면 오른쪽에 검색결과가 리스트로 나타난다. 검색 결과 내 각 항목은 좌측 화면 상에서 8초 정도 ‘미리보기’할 수 있다. 키워드를 입력하고 ‘월에 붙이기(wall it)’ 버튼을 클릭하면 상위 25개 검색결과가 헤드라인 리스트가 아닌 썸네일로 표시되게 할 수 있다. 이 썸네일에 의해 동영상 미리보기를 할 수 있다. ‘월에 붙인’ 동영상 검색 결과는 외부 웹사이트와 블로그로 ‘붙여넣기’할 수도 있다. 동영상은 신규 콘텐츠가 있을 때마다 계속 업데이트된다. 개편된 블링스 사이트에서는 ‘재생목록(playlist)’ 기능이 추가되어 특정 검색결과를 재생목록창의 일정 영역에 임시로 ‘드래그 앤 드롭(drag and drop)’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재생’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을 연속해서 볼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이 리스트를 보낼 수도 있다. 블링스는 데스크톱 검색 기능 또한 제공하는데 여타 검색엔진들의 키워드 검색 대신 문맥검색기술을 이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