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미디어랩, 혁신 단행? 공간 확장

일반입력 :2006/09/29 10:31

Candace Lombardi

큐브에 가본 적이 있다면, 다채로운 혁신으로 가득 찬 MIT 미디어랩에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은 화요일에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확장 프로젝트를 2007년에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MIT 미디어랩과 기타 여러 부서가 입주하게 될 새로운 16만 3천 평방피트의 공간은 프리츠커 건축상을 받은 건축가인 후미히꼬 마키와 마키앤어소시에이트사가 설계하였다. MIT는 이 건물의 건축비를 1억 2천만 달러로 추정한다.

MIT 미디어랩 확장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은 MIT 미디어랩 및 기타 여러 부서가 입주할 신축 건물 공사를 내년 봄에 시작할 것이라고 화요일에 발표했다. 16만 3,000 평방피트 규모의 이 건물은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한 건축가인 후미히꼬 마키와 마키앤어소시에이트사가 설계했다. 마키는 사회적 접촉을 유발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이고 상쾌한 개방형 평면 구조로 유명하다.

이 모델은 높은 층들이 찰스 강을 굽어보는 이 건물의 남쪽 부분이다. 아래 사진은 건축 예정 부지이다.

미디어랩 확장 부분은 현재 MIT 미디어랩의 본거지인 (여기 나오는) 와이즈너 건물 바로 옆에 연결될 것이다. MIT 미디어랩은 그 동안 입을 수 있는 컴퓨터, 메시 네트워크 그리고 100 달러짜리 랩탑 등과 같은 기술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니콜라스 네그로폰테와 함께 미디어랩을 설립한 전 MIT 총장 제롬 와이즈너의 이름을 딴 와이즈너 빌딩은 건축가 I.M. 페이(역시 MIT 동문임)가 설계했다.

이 두 건물에는 미디어랩의 여러 연구팀들 외에도 '시각 예술 센터', '건축 설계 학부 고급 비주얼 연구 랩 및 센터', '건축학과 시각 예술 프로그램' 그리고 '미디어 비교 연구 프로그램' 등이 입주하게 될 것이다. 또한 미디어랩에서 개발도상국의 아동 교육을 주로 담당하는 '미래의 어린이를 위한 오카와 센터'도 입주할 것이다. 오카와 센터는 세가 엔터프라이즈와 소프트웨어 기업인 CSK의 작고한 회장 이사오 오카와가 기부한 2,700만 달러로 1998년에 설립되었다.

미디어랩 확장 건물은 찰스 강뚝에서 약 한 블럭 정도 떨어져 있는 아메스 스트리트와 암허스트 스트리트의 코너에 자리하게 될 것이다. 그곳에서 길 건너편에 있는 건물은 몇 층 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미디어랩 건물의 높은 층에서는 찰스 강과 보스턴의 하늘 경치를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랩은 프랭크 게리가 설계하였으며 미학적으로 입에 오르내리는 유명한 MIT의 역사적인 건물인 '컴퓨터, 정보 및 인텔리전스 사이언스 스타타 센터'에서 겨우 두 블럭 떨어져 있다.

연구소 공간은 현재 MIT 미디어랩 교수들과 연구자들이 사용하기에는 너무 좁기 때문에, 대학교는 점점 증가하는 연구 팀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벽장을 뜯어내야만 했다. 새 건물에는 각각 5,000 평방 피트에서 8,000 평방 피트 정도의 공간을 차지하는 일곱 개의 연구소가 입주할 것이다.

새 건물에 입주할 연구소 중의 많은 수는 벽과 유리를 복합적으로 사용한 멀티레벨 구조를 갖추게 되므로 연구 팀들 사이의 가시성이 증가할 것이다. 이 설계의 목표는 다른 학문 분야에서 좋은 착상을 얻는 것을 촉진시키려는 것이다. 이 개념은 미디어랩의 여러 연구 팀 프로젝트에서 현재 공유하면서 작업 진행 상황을 보여주는 인기 있는 멀티레벨 유리 공간(창문은 없음)인 와이즈너 건물의 큐브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MIT 미디어랩의 대변인인 알렉산드라 칸은 말했다.

하지만, 염려할 필요가 없다. 이 구조물은 채광이 잘될 것이다.라고 칸은 말했다.

이 연구소들은 여기 나오는 것처럼 제3층과 제4층을 모두 사용하는 여러 층으로 된 마당 형태의 아트리엄의 이곳 저곳에 배치될 것이다.

전시 공간에 인접하며 거리에서 가장 가까운 낮은 층의 아트리엄은 건물의 처음 4개층을 차지할 것이며 로봇이 건물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접하게 하여 성능을 측정하는 로봇 테스트와 같은 작업을 위하여 사용하게 될 것이다. 건물의 두 번째 층은 사무실용으로 사용할 것이다.

전시 공간에 인접하며 거리에서 가장 가까운 낮은 층의 아트리엄은 건물의 처음 4개층을 차지할 것이며 건물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로봇이 대하게 하면서 로봇의 성능을 측정하는 테스트와 같은 작업을 위하여 사용하게 될 것이다. 건물의 두 번째 층은 사무실용으로 사용할 것이다.

확장 건물의 여섯 번째 층에는 100석 규모의 극장, 식당, 3,500 평방 피트 크기의 다목적 공간, 바닥부터 천장까지 유리로 되어 있고 옥외 테라스가 있는 컨퍼런스 룸 등이 마련될 것이며, 상당히 멋진 찰스 강과 보스턴의 하늘 경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MIT 미디어랩 확장 공사에는 여기 나오는 이벤트 공간과 서비스용 시설도 포함된다.

MIT의 모든 기술 연구가 실내에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후홧휀에어(WhoWhatWhenAir)라고 하는 타워(여기 나오는 사진은 6월에 찍은 것임)는 MIT의 축소형 초고층 빌딩 설계 공모 우승작이다. ?이 건물은 공기압 액츄에이터를 사용하여 어느 방향으로든 최대 8 피트까지 구부릴 수 있다. 근육처럼 움직이도록 설계된 부풀릴 수 있는 튜브인 것이다. 개념상, 이것을 실제 초고층 빌딩으로 건축하면, 구조물이 바람과 같은 불안정하게 만드는 주변의 힘에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불안정성을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었다. 심지어는 일반 대중이 자전거용 펌프를 사용하여 그 타워에 힘을 가하여 예상치 못한 동작을 하게 만드는 설계도 있다. 후홧휀에어 팀은 봄부터 줄곧 노력하여 이 설계를 현실로 만들었고, 그 과정을 전부 문서로 만들었다. 한 팀 구성원은 라이브사이언스라는 간행물에 그것은 전혀 교묘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 후 타워는 해체되었다.

1985년에 문을 연 MIT 미디어랩은 사람들이 서로 의사소통하는 방식과 관련된 디지털 기술을 주로 다루는 여러 분야의 학문이 관련된 연구소이다. 이 연구소는 니콜라스 네그로폰테와 당시 MIT 총장이던 제롬 와이즈너가 공동 설립했다. 현재 미디어랩 건물의 이름은 그 총장의 이름을 딴 것이다. 이 연구소는 입을 수 있는 컴퓨터, 메시 네트워크, 그리고 100 달러짜리 랩탑 등과 같은 기술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새 공간에서는 많은 다양한 학문 분야들이 서로 만나게 될 것이므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실 이것이 미디어랩이 기술을 연구하는 방식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MIT 미디어랩의 대변인인 알렉산드라 칸은 말했다.

미디어랩 확장은 그 공간을 차지하게 될 다양한 연구 팀들 사이에서 사회적 접촉을 유발하도록 설계된 여러 장의 개방형 평면도로 구성된다. 사실, 이것은 마키의 독보적인 개념이다. 이 건물은 바로 옆에 있는 아메스 스트리트와 암허스트 스트리트에 세워져서 전설적인 건축가인 I.M. 페이가 설계한 와이즈너 건물에 연결될 것이다. 페이는 1940년에 MIT 건축학 과정을 이수했다.

와이즈너 빌딩의 큐브는 유리로 만들어진 멀티레벨 룸이며, 여러 연구 팀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이 나누어져 있다. 이 공간은 미디어랩 연구자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단계의 많은 신개발품과 장치들로 채워져 있다. 불행하게도, 여러 해 동안 발전하면서 이 공간은 복잡하고 어지러운 곳이 되었다고 칸은 말했다.

MIT 미디어랩의 교수들과 연구자들을 위한 연구소 공간은 너무 비좁아서 대학교는 점점 늘어나는 연구 팀들을 위한 공간을 더 만들기 위해 벽장을 떼어내야 했다.

새 건물에 들어설 5,000 평방 피트에서 8,000 평방 피트 규모의 일곱 개의 연구소들은 벽체와 유리를 복합적으로 사용한 멀티레벨 구조가 될 것이며, 다른 학문 분야에서 새로운 발상을 얻을 수 있도록 연구 팀들 사이의 가시성을 증가시킬 것이다.

이 6층 건물에는 100석 규모의 극장, 식당, 3,500 평방 피트의 다목적 공간, 이벤트 공간, 서비스 시설, 바닥부터 천장까지 유리로 만들어진 컨퍼런스 룸, 그리고 옥외 테라스 등도 마련될 것이다. 높은 층에서는 찰스 강과 보스턴의 하늘 경치를 즐길 수도 있을 것이다.

이 두 건물에는 다양한 미디어랩 업무 부서들 외에도 '시각 예술 센터', '건축 설계 학부 고급 비주얼 연구 랩 및 센터', '건축학과 시각 예술 프로그램' 그리고 '미디어 비교 연구 프로그램' 등이 입주하게 될 것이다. 또한 미디어랩에서 개발도상국의 아동 교육을 주로 담당하는 '미래의 어린이를 위한 오카와 센터'도 입주할 것이다. 오카와 센터는 세가 엔터프라이즈와 소프트웨어 기업인 CSK의 작고한 회장 이사오 오카와가 기부한 2,700만 달러로 1998년에 설립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