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포털과 교회가 만났다 - 인터넷 TV 방송 개시

일반입력 :2006/09/07 10:33

ZDNet 편집국 기자

최근 하나TV의 성공적인 IPTV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TV포털 신규서비스 확장에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4일 예안교회(담임목사: 오주환, http://yean.org/ )는 TV포털 전문업체인 파워티브이(대표: 노동국,www.powertv.co.kr)와 협력하여 통신사 및 포털사이트와의 제휴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설교방송을 인터넷만 있으면 실시간 및 VOD로 전세계에서 TV로 예배를 볼 수 있게 하는 유비쿼터스 교회 시대의 막을 열었다.

예안교회의 김무성 관리실장은 “예안TV 인터넷방송을 전국 시청자가 TV로 볼 수 있도록, 자체 IPTV 시스템 구축검토 및 기존 통신사업자의 TV포털 서비스 제휴를 검토하였으나, 방송시스템 구축비용 및 IP STB의 보급에 큰 부담과, 통신사업자의 TV포털은 자체 편성서비스가 불가능하고, 특정 사이트를 이용하면 월 정액 및 후원금 등의 이유로 인터넷TV서비스를 바라만 보고 있었던 게 현실이었다” 며 “파워티브이와의 협력으로, 기존 교회홈페이지를 100% 활용하여 초기 투자비용부담 없이 맞춤형 방송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파워티브이의 노동국 대표는 “파워TV 서비스는 무료기반으로 특정 통신망과 관계 없이 파워TV의 보급형 미디어PC를 켜면 자동으로 해당 소속교회 TV포털 사이트가 접속된다”며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기독교 신자들로부터 국내 저명 목사님들의 설교를 거실에서 가족과 함께 TV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요청 받던 중에 예안교회(담임목사 오주환)에서 설교제공을 허락하여 교회 TV 포털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또한 “파워TV는 유아선교포털, 해외현지인선교포털, 휴대폰연동포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휴사와 함께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

문의 - 파워티브이 임지민 (031)625-0771 jmjm32@power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