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YouTube)는, 패리스힐튼과 협력해 8월 22일(미국시간) 두개의 새로운 광고 컨셉을 발표했다. 이것은 유튜브가 소유하고 있는 사용자 생성 컨텐츠(User Generated Contents:UGC)와 광고를 조합하는 것이다.유명인사이며, 최근에는 팝 가수로도 활동하는 패리스힐튼은 새로운 개념의 동영상에서 "유튜브를 보고 있는 모두가 패리스입니다" 라고 이야기하고있다.이 동영상은 유튜브가 '참가형 동영상 광고(Participatory Video Ads:PVA)'라고 하는 것의 한 예이다. 유튜브에 있는 다른 동영상 처럼 PVA에 레이팅과 코멘트를 할 수 있고, 블로그나 마이스페이스와 조합시킬수 도 있다. 이 비디오 클립은 힐튼의 데뷔 앨범 '패리스'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유튜브의 대규모 온라인 광고의 시범으로 제공되고 있다.유튜브의 최고 경영 책임자(CEO) 채드 헐리에 의하면, PVA를 이용한 첫 광고는, 와인스타인 사(Weinstein Co.)의 최신 영화 'Pulse(펄스)'의 예고편이었다고 한다. PVA는 광고이며, 유튜브의 다른 콘텐츠처럼 '가장 많이 보는 동영상', '코멘트가 많은 동영상', '가장 마음에 드는 동영상'과 같은 기존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헐리에 의하면 '펄스'의 광고는 4일간 90만 페이지뷰에 달했다고 한다. 또한 유튜브에서 오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출신의 코메디언 저드슨 래플리 6분 동영상 '에볼류션(Evolution of Dance)'은 2,900만번의 페이지뷰수를 자랑한다.패리스 힐튼은 또한 유튜브의 새 광고 플랜의 두번째 컨셉인 '브랜드 채널(Brand Channel)'에서도 첫 광고주로 등장한다.브랜드 채널은 동영상을 업 로드하는 유튜브의 각 사용자용으로 만든 채널과 같은 것이지만, 상품을 파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것은 스폰서의 지원을 받고 있는 마이스페이스의 페이지에 유사하다. 마이스페이스의 이 서비스는 마이스페이스 사이트의 광고 모델의 주요한 부분이 되었다. 유튜브의 인기는 절대적이었지만 수익성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 배너 광고나 프로모션, 스폰서 첨부의 동영상의 일부를 받아 들여 왔지만, 그 밖의 대부분의 콘텐츠에는 광고가 없어 이러한 점이 많은 사용자에게는 매력이었다.그러나 분석가들은 유튜브가 톱의 자리를 유지하려면 손익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양키그룹(Yankee Group)의 분석가 마이크 굿맨은 "결론적으로 유튜브는 그 사업으로 돈을 벌어야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