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미학…「스크린 세이버」는 진화중

일반입력 :2006/08/01 10:11

지디넷코리아

드레이브씨의 프로젝트인 ‘Electric Sheep’는 예술과 양방향성, 분산 컴퓨팅을 조합시킨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컴퓨터는 복잡한 디자인의 ‘스크린 세이버’를 표시하기 위해 네트워크화 된다. 여기서 각 PC의 잉여 처리 능력이 고부하 연산에 이용되는 것.

드레이브씨가 '양'이라고 일컫는 스크린 세이버의 디자인은 항상 진화한다. 유저의 반응에 즉각 반응할 뿐만 아니라 새롭고, 반복성이 없는 추상적인 디자인으로 변화된다. 새로운 작품은 5분에서 10분 꼴로 만들어진다.

PC 유저들은 어느 디자인을 좋아하고 어떤 것이 싫은가에 대해 의사를 표시할 수 있다. 이에 따라서 유저의 종합적인 기호를 도입한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 아래는 드레이브씨의 새로운 작품들을 나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