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이번 주부터 오피스 2007 베타 2 다운로드에 약간의 요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MS 대변인은 오는 수요일 오후 6시부터 MS 오피스 2007 베타 2를 다운로드하는 고객들에게 다운로드당 1.50 달러가 부과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5월 말 이후 베타 2 다운로드 건수가 300만회를 넘어섰다. 이는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500%나 더 많은 수치다. 이번에 부과하는 요금은 서버로부터의 다운로드 비용과 상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대변인은 또 MS의 IWPM(Information Worker Product Management) 그룹이 베타 2 신규 사용자에 대해서만 요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으며, 기존 사용자가 업데이트하는 경우에는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피스 2007의 리뷰를 위해 베타 2 테스트 드라이브를 다운로드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오피스 2007 베타 2에 무료로 액세스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자신이 보유한 내부 시스템에서 테스트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다운로드 혹은 CD가 필요하다.MS 대변인은 “오피스 베타에 대한 요금 부과는 이번이 처음이며, 반복 다운로드에 대해서는 별도로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