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은 대용량 파일전송과 더불어 KT의 지능망을 활용한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메신저 ‘U2’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26일부터 실시한다. 파란의 메신저 ‘U2’는 커뮤니케이션 포털로서의 파란 2.0의 실체를 알리게 되는 핵심 서비스로서, KTH와 KT가 야심차게 공동 개발한 차세대 메신저 서비스. U2의 핵심 기능은 바로 대용량 파일 및 폴더 전송. 메신저에 접속되어 있는 온라인 친구 외에 오프라인 친구에게도 파일을 전송할 수 있고, 폴더 안에 있는 데이터들을 하나씩 옮길 필요없이 폴더째 전송이 가능해 업무나 P2P 전송 등의 활용도 면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이 밖에, 대화창이나 쪽지창을 통해 글에서 말로 대화하는 기능(TTS, Text to Speech)과 악성코드 무료 치료 기능, 대화형 검색서비스 정보 친구, 원격 접속, 음악 듣기, 동영상 보기 등 부가 기능이 제공되며, 지능망을 통해 유선전화 기반의 통신서비스 U2폰 기능도 선보인다. 파란 모바일사업본부 이태호 본부장은 “U2는 기존 메신저가 갖고 있는 채팅, 수다 등 관계 지향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에서 보다 세분화한 것으로, 메신저의 기본 기능에서 나아가 ‘강력한 파일 전송’과 같은 기능으로 서비스 차별화를 꾀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U2’는 검색, 뉴스, 주가조회, 커뮤니티 등 파란닷컴의 다양한 포털 자원과 연동하여 오는 7월 중순 새롭게 도약하는 파란2.0의 핵심 서비스로서 발전시킬 계획이다. 동시에, IPTV, Urobot, U-Office 등 KT가 준비하고 있는 BcN 신규 서비스에도 적용해, KT 그룹내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한편, U2를 이용하려면, 관련 페이지(http://u2.paran.com)에서 무료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파란 ID로 로그인하면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