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6 월22 일(미국 시간), 새로운 온라인 광고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을 인정했다. 이 시스템에서 광고주는 광고가 구입에 결합되었을 경우에만, 비용을 지불한다고 한다.구글의 홍보 담당관 브랜든 맥코믹은 “이 새로운 「1 구매 당 광고비 지불(Cost-Per-Action )」시스템은, 현재 제공하고 있는 「1 클릭 당 광고비 지불(cost-per-click )」과는 별도로, 광고 경매 방식으로 집행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 광고는 구글의 애드센스(AdSense) 부문을 통해 제공된다.애드센스를 이용하는 광고주는 준비되어 있는 광고들 중에서 임의의 형태를 선택할 수 있으므로, 유연하게 광고할 수 있게 된다고 구글측은 설명했다.구입에 결합되었을 경우에 광고비를 지불한다고 하는 구조가 채용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광고는cost-per-click 타입의 것보다 고가라고 추정되고 있다. 후자에서는 최종적으로 판매에 연결되지 않아도, 광고주는 광고가 클릭될 때마다 요금을 지불하게 되어 있다. 새로운 시스템이 채용되면, 구입의 의지를 가지지 않고, 광고비의 획득만을 목적으로 해 광고를 클릭하는 사기 행위도 억제할 수 있다.구글은 “우리는 항상 광고주나 사이트 운영자, 유저 등에게 효율적이고도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려고, 새로운 시스템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대처의 일환으로서 현재는cost-per-action 형태의 가격 모델을 검증중이다. 이 모델은 광고주에게는 유연성을, 사이트 운영자에게는 애드센스를 통하고 수입을 올리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테스트의 진척 상태에는 만족하고 있어, 향후도 계속 광고주 및 사이트 운영자로부터의 피드백을 수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켈시 그룹의 분석가 매트 부스는 이러한 구글의 대처를 높게 평가해, 야후도 가까운 시일내에cost-per-action 형태 광고의 제공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화나 폼 입력, 거래 등의 행위는 클릭보다 가치가 있다”라고 말했다.맥코믹은 이번 테스트에 참가하고 있는 광고주의 수에는 언급하고 있지 않다. 또한 이 테스트의 존재는 데이빗 잭슨이 자신의 「Seeking Alpha」블로그에 22일에 기사를 집필한 것으로, 처음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