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신형「Socket AM2」탑재한 데스크톱 프로세서 발표

일반입력 :2006/06/30 17:10

Tom Krazit

AMD는 새로운「Socket AM2」를 기반으로 한 데스크톱용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이것은 새로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자사의 향후 제품 전개를 위한 준비로 보여진다.새로 발매될 프로세서 가운데 「Athlon 64 FX-62」는 AMD의 데스크톱용 프로세서로서는 최고의 성능을 갖는다. 이미 발표된 「Athlon 64 X2 5000+」는 AMD가 자랑하는 데스크톱용 프로세서 시장에서 주력 제품이다. 양 쪽다 고속의 DDR2 메모리와 가상화 기술을 새롭게 지원하고 있다.AMD에서는 전부터 DDR2 메모리로 이행해도 대폭적인 성능의 향상은 기대할 수 없다고 표명해왔다. AMD는 4개의 프로세싱 코어와 고속 버전의 하이퍼 트랜스포트(HyperTransport )기술을 채용한 새로운 아키텍처에 기반하는 프로세서가 2007년 도입될 것에 대비해 2006년 시점에서는 프로세서의 설계를 완만하게 발전시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이번 발표된 새로운 프로세서는 HP, Alienware, Fujitsu Siemens 및 레노버 등의 PC에 탑재된다. 1000개 당 단가는, FX-62가 1031 달러, X2 5000+가 696 달러이다. 자세한 가격 정보는 AMD의 웹 사이트(http://www.amd.com/us-en/Corporate/VirtualPressRoom/0,,51_104_609,00.html?redir=CPPR01)에 게재되어 있다.라이벌 인텔이 코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현재의 인텔 데스크톱을 위한 제품에 비해 대폭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프로세서 「콘로(Conroe)」의 발매가 머지 않은 가운데 이번 AMD의 신형 프로세서 발표는 이보다 약 2개월 앞서는 것이다. AMD는 5월 마지막 주에 개최되는 애널리스트를 위한 설명회에서 콘로에 대항하는 자세한 전략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