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11일 인도네시아 국영방송인 TVRI (http://www.tvri.co.id) 정규뉴스에 드림픽쳐스21(대표이사 김일권)과 인도네시아의 비누스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동교재학생과 졸업생들의 3D애니메이션 ‘레카삼국지’의 제작에 대한 내용이 방송되었다. 이것은 인도네시아 3D애니메이션 작품의 첫 작품으로 현지 애니메이션 업계의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신규 고용 창출의 결과를 낳았고, 최근 현지에서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가속시키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드림픽쳐스21은 2000년부터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국내 공중파방송및 케이블TV는 물론 해외방송국에까지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레카온라인’이라는 컴퓨터 온라인게임을 개발하여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고, 2004년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신지식상등을 수상하는 등 애니메이션과 게임제작의 전문업체이다. 인도네시아와는 2002년에 처음 비누스대학교(BINUS)와 교류하기 시작하여 3D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비누스대학교 학생들은 3D에 대한 교육은 받아왔으나 직접 작품제작에는 나서지 못하는 실정으로 이를 (주)드림픽쳐스21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여 ‘레카삼국지’(전 26편)라는 3D애니메이션을 제작하게 되었다. 현지의 비누스대학교의 관계자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마인드와 회사와의 깊은 유대감은 높은 퀄리티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게 되어서 , 인도네시아속의 또 하나의 한류열풍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07년도부터 인도네시아내 족자카르타 주정부가 시행하는 VDSL (very high-data rate digital subscriber line) 인터넷 전용망 사업의 독점권과 주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기업, 학교, 병원등에 컴퓨터를 보급하는 사업중에서 2,500여개에 달하는 주내 학교에 향후 5년간 약 1,500억원 상당의 컴퓨터를 제작 보급하는 사업의 독점권도 동시에 획득하였다. 이는 2005년 6월에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바수끼 체신국장이 국가개발기획청(Bappenas), 공업부등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향후 5년간 통신기기, 통신인프라 산업발전에 관한 5개년 계획과 2010년도까지 매년 40%이상의 컴퓨터 보급 신장율로 총 4000만대를 더 보급하겠다는 인도네시아 정부사업(자료출처;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의 일환사업이다. 국내 창작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중소기업이 탄탄한 기술력과 해외 기술이전을 바탕으로 해외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지의 컴퓨터및 통신산업에 이르기까지 사업분야를 넓혀 나가는 것으로 세계에서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IT강국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