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디자인 영역에서 활용되어지는 ‘서체(폰트)’유통형태가 인터넷을 통한 ‘낱자판매’라는 혁명적인 판매방식으로 변화시키는 새로운 온라인서체판매 서비스가 시장에 등장하였다.유니텔네트웍스㈜(대표 김영훈)는 윤디자인, 한양정보통신, 양재미디어, 솔트웍스등국내 주요서체개발업체 11개사와 제휴하여 인터넷 상에서 필요한 서체(폰트)를 낱자형태로 간편하고 저렴하게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체/디자인유통방식을 적용한 최초의 서체판매 마켓플레이스 ‘디코박스(www.dicobox.com)’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 마켓플레이스는 다온테크(대표 공현식)의 온라인 서체(폰트)제공 시스템에 대한 특허기술(제0352787호)을 라이센스하여 서비스를 개발한 것으로 해당 특허는 일본, 미국 등에도 출원(PCT/KR2005/001144호)되어 있으며, 윤디자인연구소, 한양정보통신, 솔트웍스CNF, 양재시스템, 직지소프트, 태시스템, 폰트뱅크, 모리스디자인, 초롱테크, 디지웨이브테크놀로지스, 씨디자인 등 국내 유수의 서체(폰트)개발업체의 서체(폰트)가 사업제휴를 통해 제공받고 있다. 특히 필요한 서체(폰트)를 ‘디코박스’ 서비스의 웹 환경에서 직접 필요한 내용의 글꼴 만을 구매하여 필요한 디자인 영역에서 사용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플러그인(Plug-In)으로 제공되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Design Source’을 설치하여 이용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제품군인 워드/엑셀/파워포인트, 아도브의 그래픽 어플리케이션인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는 물론 전자출판 어플리케이션인 QuarkXpress, CorelDraw 등에서 프로그램의 메뉴형태로 손쉽게 원하는 서체(폰트)를 편집 화면에서 직접 낱자로 불러와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그동안 서체(폰트)판매방식이 패키지형태로 공급하거나 프린터 등의 인쇄장비의 번들 형태로 공급되는 것이 일반적인 유통 방식이었다. 꼭 필요하지 않은 서체(폰트)를 포함하여 구입하여야 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고려하여 ‘디코박스(www.dicobox.com)’서비스는 서체(폰트)의 ‘낱자판매’라는 획기적인 방법을 도입하였다. 디자인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문구가 있을 경우 그 문구에 해당하는 서체(폰트) 개수만을 구입하면 되는 것이다. 즉, ‘대한민국’이라는 글꼴을 구입할 경우 고객은 4개 서체(폰트)에 대한 개별금액만을 지불하면 되는 형태이다.유니텔네트웍스㈜ 하승범 사업본부장은 “앞으로 디자인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이고 이 과정에서 어렵게 개발한 서체의 고질적인 불법 복제, 유통이 문제가 더욱 논란이 될 것 인데 ‘디코박스’는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고 필요한 서체만 구입할 수 있는 경제성으로 인해 개발공급업체나 고객의 입장을 서로 만족시키면서 서체라는 문화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면서 새로운 서체(폰트)의 유통 및 사용환경을 크게 개선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디코박스(www.dicobox.com)’서비스에는 서체개발업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무료서체(폰트)와 무료클립아트 및 포토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새로운 서체(폰트)사용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1,000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우데이타시스템, ㈜인큐브테크 등 그래픽, 전자출판관련 제품을 공급하는 유통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디자인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고객과의 접촉면을 넓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또, 앞으로 ‘디코박스(www.dicobox.com)’는 한글 서체(폰트)는 물론이고 중국, 일본 등 다국어 서체(폰트)에 대한 확보를 강화하여 최대의 서체/디자인 전문 마켓플레이스를 지향할 예정이며 해외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