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게임기의 새이름 '위’

닌텐도가 발표한 차세대 게임기의 정식명칭이 ‘위(Wii)’인 것으로 공식 발표됐다. 이 명칭에 대해 팬들은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4월 27일에 정식명칭이 발표될 때까지, 이 게임기는 ‘레볼루션(Revolution)’이라는 코드명으로 불리고 있었다. ‘위’라고 하는 발음은 연대감을 상기시켜, 2명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상상시키려는 의도가 있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팬들은 이 브랜드에 악평을 날리고 있다. 많은 팬들은 닌텐도에 레볼루션이라는 이름을 계속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고 있다. 그들에 따르면, “레볼루션이 게임기의 특징적인 콘트롤러를 적절히 상징한다”고 한다. 닌텐도는 발음을 둘러싼 혼란 해소를 위해 웹과 TV에서의 캠페인 전개에 착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