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최첨단 리눅스「에지 에프트」올해 내놓겠다

일반입력 :2006/04/21 16:10

Ingrid Marson

우분투 리눅스(Ubuntu Linux) 프로젝트는 올 해 중에 가상화 기술이나 32비트와 64비트의 각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획기적인 제품을 발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우분투 버전 리눅스의 차기 업데이트 「대퍼 드레이크(Dapper Drake)」는 원래 계획보다 6주간 지연된 6월 1일에 공개될 예정이지만, 이 프로젝트에서는 이 OS를 「매우 견고하고, 예측 그대로의 결과」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권장될 것이다. 한편 대퍼 드레이크 다음에 발표되는 「에지 에프트(Edgy Eft)」는 「완전히 새로운 코드와 인프라」로 「최첨단의, 놀라운 진보」가 될 것이라고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마크 셔틀워쓰(Mark Shuttleworth)가 말했다.셔틀워쓰는 프로젝트 멤버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eft는 이제 막 탄생되어 현장에서 험란한 과정을 겪게 될 것이다. 또 이것은 에지의 개발 기간중에 우분투의 개발 팀에서 바란 것이다. 주류와는 약간 거리가 있는 미숙함 혹은 미지의 분야를 탐구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우분투 배포본은 약 2년전에 탄생해 리눅스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에지 에프트의 발표 예정은 2006년 10월경이다. 에지 에프트는 XGL 그래픽 소프트웨어나 스마트 패키지 매니저(Smart Package Manager) 등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 스마트 패키지란 소프트웨어의 인스톨이나 업그레이드를 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그러나 셔틀워쓰는 이번 발표에 탑재하는 기능을 결정하는 것은 자신이 아니라 커뮤니티라고 했다.“에지의 요건에 대해서는 나는 거의 강요하지 않는다. 이 발표는 전적으로 개발 팀에 맡긴다. Edgy에 탑재되는 것은 거의 모두 상상한 신기술을 이것저것 시험할 수 있는 개발 팀에서 나온 것이다. 이렇게 하면 인프라에 큰 진전이 있거나 훌륭한 작품이 완성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