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서버 KTNF「네오헤르메스」브랜드 선포

일반입력 :2006/03/23 11:47

ZDNet 편집국 기자

국산 서버전문기업 KTNF(대표 이중연, www.ktnf.co.kr)가 신규 서버 브랜드 ‘네오헤르메스’를 선포, 본격적인 서버 및 스토리지시장 공략에 나선다.네오헤르메스는 새로움을 뜻하는 ‘네오’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전령의 신 ‘헤르메스’의 합성어로 ‘새로운 정보기술의 메신저’임을 강조하고자 하는 KTNF의 의지를 담고 있다. KTNF는 네오헤르메스 브랜드 육성을 위해 앞으로 생산되는 모든 서버제품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며, 제품 생산과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보다 체계적인 관리체제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또한 국내 서버 및 스토리지시장 확대를 위해 베스트케이에스, 벽산정보통신, 애니모스 등 3개사와 총판 계약을 맺고 공격적 마케팅에 돌입한다는 전략이다.체계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네오헤르메스를 알리는 것은 물론, 중소ᆞ중견기업, 관공서, 포털사이트, 웹하드 업체 등으로 영업을 확대할 방침이다.KTNF의 이중연 대표는 “신규 브랜드 도입을 통해 국산 서버에 대한 신뢰도를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서버 제품 개발과 탄탄한 영업망 구축을 통해 B2B는 물론 B2C 분야 영업에도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KTNF는 2001년 12월 설립(2002년 2월 법인 전환)되어 인텔, AMD, MSI, 기가바이트, 삼성전자 서버사업부, 슈퍼마이크로 등과의 제휴를 통해 서버 OEM생산을 한 바 있으며, KIECO, 컴덱스 등의 전시회에 자사 개발 서버군을 출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