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원정보기술과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관리 및 보안 분야 선두업체인 F5 네트웍스 코리아(지사장 남덕우, www.f5.com: 이하 F5)는 하나은행의 영업점 VPN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하나은행 VPN 구축 사업은 기존 영업점 전산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사용하던 폐쇄형 전용회선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다. 기존 폐쇄형 전용회선은 유지보수가 어렵고, 회선 이용료가 비쌀 뿐 아니라 전산업무 확대에 따라 서비스 응답속도가 느려지는 문제점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에이원정보기술과 F5가 구축한 VPN 네트워크는 ADSL과 VPN 장비의 조합을 통해 개방된 인터넷을 이용하면서도 높은 보안성을 보장하고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네트워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확장이 용이하고, 영업점과 전산센터 간의 미래 지향적인 통신망을 완벽하게 구축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회선과 네트워크/보안장비를 이중화 함으로써 어떠한 장애 발생시에도 업무를 지속시킬 수 있는 테이크오버(Take-Over)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외에도 서비스 응답속도 향상 및 센터 내의 전산자원 부하 경감을 위한 방안도 동시에 고려하여 구축된 것이 타 은행과 차별화되는 점이며, 향후 업무 처리의 신뢰도와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하나은행 VPN 구축 사업에서 에이원정보기술은 센터 VPN 장비의 장애 대비와 부하분산을 위하여(이하 VLB: VPN Load Balancing) F5의 BIG-IP 6400을 이용하여 이중화했고, BIG-IP의 지능적인 L7 트래픽 관리 및 처리를 통해 업무와 서비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센터 내부의 전산자원을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특히, BIG-IP는 과다한 영업점 서비스 요청으로부터 센터 내의 웹 서비스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할당하고 제공하기 위한 웹 가속기능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어서 센터 내부의 서버를 비롯한 네트워크/보안 장비의 부하를 덜어줄 뿐만 아니라, 회선 대역폭을 절감하며 서비스 응답속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 이 점이 타은행 영업점 VPN 서비스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요인이다.이번 하나은행 센터 VPN 이중화 용도로 공급된 F5의 BIG-IP는 전세계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관리 장비 시장 점유율 47%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솔루션으로, 지능적인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관리와 딥 패킷 인스펙션(DPI: Deep Packet Inspection) 기능을 통한 고속의 L7 스위칭으로 서비스 성능과 효율을 향상시킨다. 또 단일형 장비로는 최고의 트래픽 서비스 처리성능(8,000,000 Connection)을 나타냄으로써 다양한 웹 가속 및 서비스 가속 기능을 통해 서비스 응답 속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통합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관리 시스템 (ATM: Application Traffic Management) 이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구축을 계기로 에이원정보기술은 VPN망의 확대적용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F5와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기존 L4 와는 차별화된 기술과 전략으로 시장을 넓혀 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