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모든 규모의 기업에 활용 가능한 신개념 PLM 제안

일반입력 :2006/02/03 10:08

ZDNet 편집국 기자

3D PLM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다쏘시스템은 모든 규모의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PLM을 제안했다. 비즈니스 프로세스 컨텐트(Business Process Content, BPC)라는 이 신제품은 매우 유연한 소프트웨어로써, 고객들은 맞춤형 소프트웨어 제작 비용 부담 없이도 각자의 필요에 맞는 산업용 솔루션을 도입, 적용할 수 있다.다쏘시스템의 최첨단 산업용 솔루션은 각 업계 고유의 PLM 프랙티스에 기반하며, 혁신적이고 검증된 업무 시나리오를 방법론과 문서 형태로 제공한다. BPC는 손쉽게 도입 가능하며 고객들은 솔루션을 적절히 이용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투자 수익 회수를 가속화한다. 다쏘시스템은 고객의 독특한 니즈와 관련 산업 프로세스를 파악해 BPC를 개발했고, 엔지니어들은 같은 업계에 속하거나 동일한 프로세스를 이용하는 다른 고객들도 이렇게 미리 정의된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다쏘항공의 CIO Jean Sass는 “Mission and Avionic System을 개발하는 데 있어 가장 힘들었던 점은 제품 요건, 부품 명세서, 설계, 검증 계획 등을 포함하는 전체 시스템의 설계 데이터 모델을 개발 전 과정에 걸쳐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CSE 솔루션에 기반한 BPC 컨셉트가 사전 정의된 부품과 프로세스를 제공해준 덕분에, 요구 사항 관리 지원을 위한 협업 환경을 단시간 내에 구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기존에 나온 사전 구성 솔루션은 대개 상당한 시간과 돈을 투자한 결과물이었다. 투자 활용을 위해 이 솔루션을 재활용할 수도 있었지만, 특정 요건에 맞춰 솔루션을 커스터마이징한 것이었기 때문에 문제가 자주 발생했다. 또 부품이나 데이터 모델끼리의 강력한 상호의존성 때문에 솔루션 중 필요한 일부분만 사용하는 것도 어려웠다. 다쏘시스템의 BPC 제품은 이런 모든 제약을 극복한다. 다쏘시스템은 다년간 어느 업계에서나 사용 가능한 사전 제작형 솔루션을 만들어온 경험을 이용해, 수많은 시도와 테스트 끝에 여러 업계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요소들을 찾아냈다. 이렇게 유연성 있는 솔루션 컴포넌트들을 모아 BPC를 만듦으로써, 더 많은 사용자들이 적은 비용으로 산업용 솔루션의 뛰어난 장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BPC는 2006년 1월 31일에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되며, 업계 최고의 PLM 솔루션인 SMARTEAM과 CATIA에 들어 있는 10개의 V5R15 인증 BPC가 포함된다. 또, 이 첫 릴리스에는 신제품의 요건, 기능, 시스템 아키텍처가 결정되는 제품 개발 초기 정의 단계를 최적화하는 산업용 솔루션인 협업용 시스템 설계(CSE) 솔루션을 위한 BPC도 포함되어 있다. CSE는 SMARTEAM에 기반한 요건 관리, 협업용 시스템 라이프사이클 관리, 추적 가능성 및 기타 다양한 BPC로 구성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에서 제공하는 기타 BPC는 전기&전자, 제조&조립, 자동차 업계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BPC는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는데, 하나는 실행 가능한 코드 형태의 코드 베이스이고, 다른 하나는 재구성이 가능한 지능 설계 컴포넌트인 지식 템플릿이다. 다쏘시스템의 PLM R&D 솔루션 및 지원 담당 수석 부사장인 Bruno Latchague는 “고객들은 BPC를 통해 빠른 ROI 회수와 높은 성공률을 보장받으며 프로젝트 리스크는 줄어들고 업무 유연성은 높아진다. BPC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주고, 빠르고 검증된 방식으로 솔루션을 전개해 원하는 결과를 얻게 해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