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 영상편집 솔루션「어도비 프로덕션 스튜디오」발표

일반입력 :2006/01/18 22:27

ZDNet 편집국 기자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이사 이원진 www.adobe.co.kr)는 영상 및 방송 시장 공략을 위해 최상의 영상 편집의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는 ‘어도비 프로덕션 스튜디오(Adobe Production Studio)’ 통합 솔루션을 발표했다. 어도비 프로덕션 스튜디오는 통합 제품 브랜드인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Adobe Creative Suite) 시리즈의 하나로, 영상 및 그래픽 관련 소프트웨어들을 연동해 동영상 편집에서부터 그래픽, 특수효과, 사운드 디자인, DVD 제작까지 아우르는 통합 영상 편집 솔루션이다. 소프트웨어 간 연동을 통해 사용자들은 편집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해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어도비 프로덕션 스튜디오에 포함된 소프트웨어로는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 7.0(Adobe After Effects 7.0),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2.0(Adobe Premiere Pro 2.0) , 어도비 오디션 2.0(Adobe Audition 2.0), 어도비 앙코르 DVD 2.0(Adobe Encore DVD 2.0), 어도비 포토샵 CS2(Adobe Photoshop CS2),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CS2 (Adobe Illustrator CS2)의 총 6가지 제품이 있다.또한 어도비는 통합된 소프트웨어들의 연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신기술 다이내믹 링크(Dynamic Link)를 도입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다이내믹 링크는 애프터 이펙트에서 작업한 내용을 랜더링하지 않고도 곧바로 프리미어 프로와 앙코르 DVD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한 프로그램에서 편집된 내용은 어도비 다이내믹 링크로 연결된 모든 프로그램에 자동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최신 편집 내용을 즉시 다른 프로그램상에서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도비 PDF를 활용해 고객들의 의견을 어도비 클립노트를 통해 수렴할 수 있어 피드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업계 표준의 포맷 및 하드웨어를 포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어도비 프로덕션 스튜디오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시스템에 쉽게 적용될 수 있다. HD 형식을 사용하고 HDV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별도의 작업 없이 편집할 수 있다. 특히, 플래시 비디오(Flash Video) 지원을 통해 어도비 프로덕션 스튜디오로 제작된 영상물을 웹사이트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의 이원진 사장은 “어도비 프로덕션 스튜디오는 일반 사용자, 비디오그래퍼, 프로덕션 스튜디오에서도 모두 사용 가능한 종합 솔루션으로, 최고 제품들의 결합을 통해 작업 환경에 시너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 솔루션을 통해 작업 시간은 현격히 줄이고 창의적인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월 21일 메리어트 호텔에서 유저들을 대상으로 ‘어도비 프로덕션 스튜디오’ 런칭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아태 지역의 투어의 하나로, 향후 영상편집의 비전과 어도비의 전략 등을 자세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