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스틱에서 사용하는 「포터블 오픈오피스」 등장

일반입력 :2006/01/10 15:10

Ingrid Marson

「오픈오피스2.0.1」을 플래시 디스크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는 이 소프트웨어의 용량은 144 MB로 휴대성이 높다고 하기엔 너무 크다고 말하고 있다.오픈 소스의 오피스 스위트 Portable OpenOffice.org의 최신 버전은 USB 메모리 스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버전에서는 윈도우2000의 풀 서포트나 각종 OpenOffice.org 애플리케이션의 기능 등 다수의 업데이트가 추가되었다.Portable OpenOffice.org 2.0.1은 OpenOffice.org 2.0.1으로 이용 가능한 전체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고 있으며, OpenOffice.org의 풀 버전에서는 300 MB가 필요한데 비해, 이 버전은 144 MB로 제한되었다.Portable OpenOffice.org의 개발자 존 헐러(John Haller)에 의하면, 이 애플리케이션은 이동 중에 랩톱을 대신하거나 PC상의 애플리케이션의 백업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그러나 조사회사 오범(Ovum)의 리서치 디렉터 그레이 배넷(Gary Barnett)은 USB 메모리 중에는 최대 용량이 256 MB인 것들이 많은 데 이 애플리케이션의 144 MB는 너무 크다고 지적하고 있다.“용량이 너무 커 이것이 정말로 휴대가 뛰어나지는 않다고 하며, 모든 기능을 제공할 필요는 없으니까 최대 40MB 정도의 오픈오피스 패키지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문서를 작성해, 다른 사람의 문서를 읽기 위한, 기본적인 편집 기능 및 열람 기능만 탑재해도 좋다”라고 한다.배넷은 USB 메모리는 분실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웹 워드 프로세서 「라이트리(Writely)」와 같은,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OpenOffice.org가 있으면 좋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