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콤아이앤씨「2006년 매출 목표 250억 원」

일반입력 :2006/01/06 16:31

ZDNet 편집국 기자

기업용 솔루션 전문 업체 미라콤아이앤씨(대표 백원인 www.miracom.co.kr)가 매출 130억 원(잠정 집계)으로 2005년을 마감하면서 1998년 창사 이후 최대 매출을 달성함과 동시에 7년 연속 흑자 행진의 기록을 세웠다.미라콤의 이같은 승승장구는 산업별로 특화된 솔루션 라인업의 완비와 책임 경영 기반의 사업본부제의 효율적인 운영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생산관리, 공장자동화 등 제조정보화 솔루션으로 시장을 공략 중인 하이테크솔루션 사업 부문에서는 기존 솔루션의 고도화를 통한 시장 확대와 더불어 설비자산관리 솔루션 등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 해외 시장에서의 연이은 수주 등이 2005년 매출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보고 있다.EAI, BPM 솔루션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이비즈솔루션 사업 부문은 무분별한 저가 수주를 지양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함과 동시에 컨설팅과 BMT를 앞세운 영업 전략이 주효하면서 제품에 대한 기술력과 품질을 정확하게 인정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이 매출 성장의 근간이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미라콤은 올해 매출 목표를 작년 대비 100% 신장한 250억 원으로 발표하였다. 이를 위해 신제품의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분야별 전문 인력을 꾸준히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SMB 시장에 대해서는 무분별한 진입보다는 솔루션과 시장별 특성에 맞추어 전략적으로 접근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시스템사업본부의 신설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전략적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백원인 대표는 "미라콤의 고객은 세계적인 일류 기업들로서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기술력과 프로페셔널 서비스가 우리의 원동력이다. 전 직원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열정으로 의기투합 해나간다면 올해 다시 한 번 모든 이들을 놀래킬 수 있는 '컴퓨팅의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실천하는 한 해'가 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