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NET판 파이썬(Python)의 베타 버전을 발표했다.MS에 따르면 지난 주말에 발표된 「IronPython 1.0 Beta 1」은 다른 모든 .NET 프로그래밍 체제와 「밀접하게 통합」되어 파이썬 프로그래머는 어느 .NET 라이브러리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유닉스 버전 파이썬을 개발하는 새림 패들리(Salim Fadhley)에 의하면 파이썬은 유닉스플랫폼에서 보급되어 있는 스크립팅 언어로 MS가 이를 지원하는 것은 유닉스계 개발자를 윈도우 플랫폼으로 이행 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MS가 파이썬을 지원하면 그것은 유닉스의 상급 유저에게 있어서 큰 매력이 될 것이다. 주력 소프트웨어 벤더가 마음에 드는 언어를 주요 언어로서 지원하는 것은 윈도우로 이행하는 큰 요인이 된다. 현재 파이썬 개발자의 대부분은 맥이나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다. IronPython는 기존의 유닉스 스크립트 환경에 진출하는 MS에 있어서 큰 포석이 된다”고 한다.그러나 다른 플랫폼에서의 .NET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MS만이 아니다. 오픈 소스의 「모노(Mono)」프로젝트도 MS의 라이벌이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유닉스 등 MS 이외의 OS로의 .NET 지원을 하고 있다.MS에서는 「비주얼 스튜디오(Visual Studio)」에의 IronPython의 지원 추가를 아직 표명하고 있지 않지만, 대부분 MS가 이것을 지원할 것이라 견해다. 게다가 12월에는 소프트웨어 벤더 액티브스테이트(ActiveState)가 자사의 비주얼 파이썬(Visual Python) 제품의 지원을 중지한다라는 소문이 있어 한층 더 사실성을 띠고 있었다. 이 제품은 파이썬용의 비주얼 스튜디오 플러그 인이다.패들리에 의하면 오픈 소스 개발자는 파이썬이 지원되면 소프트웨어 개발에 비주얼 스튜디오의 이용을 검토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는 콘텐츠 관리 시스템의 「Plone」나 애플리케이션 서버 「Zope」의 개발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오픈 소스 개발자이기도 하다.“평소에 MS에 불신감을 가진 오픈 소스 관계자도 이것에는 매력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나도 보통 MS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이것이 IBM의 이클립스(Eclipse)등의 다른 제품으로부터 갈아 타는 결정적 요인이 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차후에는 파이썬의 플랫폼으로서 숙성된 리눅스 혹은 맥에서 이클립스를 사용해 갈 것이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