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텐, 중화권 최대 포털 QQ.COM 등에 만화 DRM 공급

일반입력 :2005/12/22 01:59

ZDNet 편집국 기자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솔루션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테르텐(대표이사 윤석구 www.teruten.com)은 중화권 최대 만화 콘텐츠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컬처컴(www.culturecom.com.hk)에 자사의 DRM 솔루션인 미디어쉘을 수출 공급함으로써 중국 내 최대 포털인 QQ.COM(www.qq.com.hk)을 비롯 10여 개의 포털에 미디어쉘을 이용한 디지털 만화 서비스를 1월에 개시한다고 밝혔다.디지털 만화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중화권 내에서 최대 디지털 만화 유통 업체인 컬처컴에 미디어쉘 DRM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중화권 내 최대 포털인 QQ.COM 등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최근 12월 초에 오픈한 최대 영화 포털인 홍콩무비닷컴(www.hongkongmovie.com)과 함께 만화 콘텐츠에 대한 DRM 솔루션을 공급하게 되어 홍콩 중국 내의 콘텐츠 시장을 주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테르텐의 윤석구 대표는 이와 관련 지난 12월 8일 홍콩에서 중화권의 주요 전략 파트너인 컬처컴, IOMV, 홍콩무비닷컴, IMAGI, JNC, 홍콩ECD 등과 함께 'World First Multimedia Download Platform'이라는 미디어쉘 콘텐츠 플랫폼 대규모 언론 행사에 참석하여 향후 중화권의 DRM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제휴 협력을 공고히 하였으며 아시아 글로벌 전략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였다고 자평하였다. 또한 중화권 내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사업자와의 지속적인 제휴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컬처컴의 경우 리눅스 기반의 OS 제품인 China2000 미도리 리눅스 제품을 출시한 것을 비롯하여 다국 언어를 지원하는 컴퓨터 칩 엔진을 개발하여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기업으로 최근 디지털 만화 유통 부분의 확충을 통해 중화권 내 주요 10대 포털에 서비스중인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 기업이다.또한 금번 미디어쉘을 이용한 디지털 만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인 QQ.COM은 중국 내에서 최초로 인터넷 및 모바일용 인스턴트 메시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Tencent 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최대의 포털 사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