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컴퓨터활용능력 자격시험, MS 오피스 2003으로 업그레이드

일반입력 :2005/12/08 16:26

ZDNet 편집국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 사장 유재성)는 8일 서울 삼성동 소재 섬유센터에서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등 국가기술자격 검정용 소프트웨어로 사용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3 프로페셔널 에디션 1000개를 대한상공회의소에 무상으로 기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정보화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에 기증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3 프로페셔널 에디션은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2003, 엑셀 2003, 파워포인트 2003, 아웃룩 2003, 액세스 2003, 퍼블리셔 2003으로 이루어져 있다.대한상공회의소가 시행 중인, 전문사무 분야 및 기초사무 분야의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 중,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자격시험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0이 그동안 검정용 소프트웨어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미 많은 기업들이 최신 오피스 2003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0은 널리 사용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국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적 자원의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자격검정 시험 소프트웨어가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됨으로써, 기업에서 요구하는 최신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활용 능력을 갖춘 인력 선발이 가능해졌다”고 밝힌 대한상공회의소의 신주현 검정사업단장은 “이에 대한상공회의소는 컴퓨터활용능력 1, 2, 3급 및 워드프로세서 1, 2, 3급 시험 검정용으로 사용될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버전 오피스 2003을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전국 29개 상설시험장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3은 날로 증가하는 업무 복잡성과 처리 시간에 쫓기고 있는 분업에 의한 생산성 향상 시대를 마감하고 협업에 의한 더 높은 차원의 생산성 향상을 여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품”이라고 설명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마케팅 총괄 최기영 상무는 “많은 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3을 근간으로 하는 오피스 시스템을 활용하여,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존의 ERP나 CRM 등의 서버 시스템과의 호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자격 검정부터 오피스 2003을 활용하게 된, 우수한 인력들이 기업 요구에 부합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