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네트웍스(RealNetworks)의 주력 유료 음악 서비스가 웹상에서 전개된다. 리얼은 MS와 반독점 소송으로 화해해, 디지털 음악 서비스 분야에서의 광범위한 협력 등 몇 개 분야에 합의했다. 새로운 새로운 웹 기반의 음악 서비스 제공은 그러한 화해의 성과 중의 하나이다. 리얼네트웍스는 현재 디지털 음악 서비스 「랩소디(Rhapsody)」의 새로운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이 새로운 버전에는 전용의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할 필요없고, 웹페이지로 검색한 기호의 악곡을 그대로 들을 수 있다. 또 MS는 다음 주중에 멀티미디어 컨텐츠 재생 소프트웨어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와 MSN 뮤직 사이트 상에서 랩소디 서비스의 촉진에 나선다.리얼네트웍스의 임원진들은 이 랩소디의 신 버전과 25곡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현재의 버전으로 유료 음악 서비스란 어떤 것인지를 웹 유저가 보다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리얼의 소비자 서비스 담당 SVP인 댄 쉬헌(Dan Sheehan)은 “유저에게는 우리 회사의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할 때까지, (유료 음악 서비스가) 어떠한 것인가를 모르다”라고 말한다음 “TiVo가 안는 문제와 같다. 소비자는 체험하지 않으면 구입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현재, 대부분의 음악 사이트나 유료 음악 서비스에서는, 다운로드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리얼네트웍스는 웹페이지에서 음악 서비스 제공이 가질 가능성의 확대를 목표로 보다 광범위한 방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랩소디 신 버전도 이 계획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각 기업은, 자사 제품을 모든 브라우저상에서 보다 간단하게 검색/판매할 수 있도록 해 지금까지 유료의 디지털 음악 서비스에 쳐다보지도 않았던 유저의 관심을 끌어들이려고 한다.그 일례로서 최근 서킷 시티(Circuit City)의 뮤직나우(MusicNow) 부문을 인수한 AOL은 웹 기반의 새로운 유료 음악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또 냅스터도 최근 자사의 웹 사이트상에서 제공하고 있는 악곡 수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미 조사회사 가트너가 운영하는 조사 서비스 GartnerG2의 애널리스트, 마이크 맥과이어(Mike McGuire)는 “유저는 웹이나 검색 툴을 사용하고, 보다 많은 악곡을 찾고 있다”라고 하며 “만일(각 기업이) 간단한 입구, 즉 구입 전에 서비스를 시험할 수 있는 쇼 룸을 제공할 수 있으면, 그것은 중요한 한 걸음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