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컴퓨터, 획기적인 성능의 신제품 3종 출시

일반입력 :2005/11/15 14:28

ZDNet 편집국 기자

애플컴퓨터(www.apple.co.kr, 대표:손형만)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전문가용 데스크탑 및 노트북 시리즈인 ‘파워맥(Power Mac) G5’와 ‘파워북(Power Book) G4’, 사진 전문가를 위한 포스트 프로덕션 툴인 ‘아파처(Aperture)’를 공식 발표 했다.

애플이 선보인 신제품 들의 가장 큰 특징은 비즈니스나 창조적 분야의 전문가들의 요구에 완벽하게 부합 되는 최고의 작업 환경 및 성능을 제공한다는 점.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능 및 사양을 장착 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바를 그대로 구현 했으며 특히 ‘아파처’는 사진 전문가들의 작업 활동에 주목, 그들의 작업 환경을 업그레이드 시켜 줄 수 있는 영역을 특화 하여 새로운 마켓을 창출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애플은 2개의 듀얼-코어 프로세서로 쿼드-코어 프로세싱을 수행 하는 ‘파워맥 G5’, 보다 저렴해진 가격에 디스플레이 해상도 및 배터리 시간은 더욱 향상 된 ‘파워북 G4’, RAW 파일을 jpeg 처럼 쉽고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아파처’ 등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기능의 제품들을 소개. 안정적이고 놀라운 기능의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한다.

1. 파워맥 G5 쿼드: 2개의 듀얼-코어 프로세서로 보다 빠른 쿼드-코어 프로세싱 작업 수행

‘파워맥 G5 쿼드’는 2개의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PCI 익스프레스(PCI Express) 아키텍처, 엔비디아 쿼드로 FX 4500(NVIDIA Quadro FX 4500)으로 그래픽 작업 환경의 새로운 업계 기준을 제시 하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제작 전문가 및 과학자들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며, 애플의 30인치 HD 시네마 디스플레이와의 듀얼 디스플레이가 가능 하여 보다 넓은 환경에서 작업 결과물을 볼 수 있다.

‘파워맥 G5 쿼드 2.5 GHz’는 409 만원의 가격에 출시 일정은 미정이며, 그 외 듀얼-코어 프로세서 장착의 ‘파워맥 G5 2.0 GHz’ 및 ‘파워맥 G5 2.3 GHz’는 각각 249만원과 309만원의 가격에 11월 3째 주부터 애플온라인스토어 및 애플 공인 채널에서 판매 된다.

2. 파워북 G4: 보다 향상 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및 배터리 수명, 가격은 저렴

보다 선명해진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의 신형 ‘파워북’은 눈에 띄게 넓어진 스크린 작업공간을 제공하며 한 시간 길어진 배터리 수명은 이동 중, 혹은 길에서도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생산성의 향상을 돕는다. 또한 사양이 높아졌음에도 가격이 저렴해져 189만원(12인치)부터 판매된다.

모든 ‘파워북’은 DVD를 구울 수 있는 수퍼드라이브(SuperDrive)가 장착되었으며 17인치 ‘파워북’은 이전 모델에 비해 36% 높아진 1680 x 1050 픽셀의 해상도를, 15인치 ‘파워북’은 26% 높아진 1440 x 960 픽셀의 해상도를 자랑한다.

또한 무선 네트워킹, 스크롤링 트랙패드, 갑작스러운 충격에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충격 감지 센서 기능이 지원 된다.

신형 ‘파워북’ 12인치, 15인치, 17인치는 각각 189만원, 249만원, 309만원에 11월 3째 주부터 애플온라인스토어 및 애플 공인 채널에서 판매 된다.

3. 아파처: 사진 전문가들을 위한 세계 최초의 올인원 포스트 프로덕션 툴

‘아파처’는 카메라의 RAW 이미지를 JPEG 파일을 다루는 것처럼 쉽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어, 비교 선택부터 결과물 리터칭까지 전문 사진 작업 과정을 개혁하는 혁신적인 포스트 프로덕션 툴이다. ‘아파처’를 통해 RAW 이미지는 중간의 변환 프로세스 없이 순수하게 유지되며 RAW 파일의 즉각적인 작업, 확대 및 저장이 가능 하여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아파처’는 11월 말 경부터 애플스토어 및 애플 공인 채널을 통해 62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