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안티스파이웨어」루트킷과 키스트로커 잡는「윈도우 디펜더」로 재탄생

일반입력 :2005/11/11 17:34

Joris Evers

MS가 「윈도우 안티스파이웨어」를 대폭 개선했다.이 툴은 스파이웨어로부터 PC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윈도우 디펜더(Windows Defender)」라고 개명되었다. 외관도 쇄신 되어 루트킷이나 키스트로커 등의 위협을 검색하는 기능이 새로 추가되었다. 이 뉴스는 미국 시간 4일, 악질적인 소프트웨어를 테마로 한 MS의 새로운 블로그에 게재되었다. 업데이트 된 이 애플리케이션은 2006년 발표 예정인 「윈도우XP」 후계자 「윈도우 비스타」에 포함된다.윈도우 디펜더는 XP유저에게도 제공된다고 한다. MS는 이것을 현재의 윈도우 안티스파이웨어의 업데이트로 발표할 예정이다. 윈도우 안티스파이웨어의 베타 버전은 2005년 1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이러한 변경은 이미 예고된 것으로 MS는 10월에 윈도우 비스타 출하전에 이 툴을 대폭 변경한다고 말했다. 검색 및 삭제 기능의 확대도 이미 예정된 것이다.윈도우 디펜더는 스파이 웨어로부터 PC를 지키기 위한 것이다. 스파이 웨어는 유저가 모르는 사이에 시스템에 인스톨되어 활동하는 소프트웨어다. 이번 윈도우 디펜더에는 루트깃 방어 기능이 추가되어 루트킷을 검색/삭제할 수 있다. 루트킷은 해커가 이용하는 출로 보안 소프트웨어에서는 발견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는 최초로 공격한 후에 컴퓨터를 불능 상태로 만든다.. MS는 이 스파이웨어 대책 애플리케이션의 서명 업데이트의 전달 방법도 변경하고 있다. 서명은 악질적인 소프트웨어를 특정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으로 이전에는 이 프로그램의 독자적인 개별 툴을 이용하여 업데이트를 해왔지만 지금은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하고 있다.윈도우 디펜더는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다. MS 관계자는 비스타의 테스트 유저가 이 툴의 새 버전을 이용하는 첫 사용자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 관계자는 “윈도우 디펜더를 다음 번 윈도우 비스타 커뮤니티 테크놀로지 프리뷰에 탑재할 예정이다”고 했다. 이 프리뷰는 2005년 말에 발표될 것이다.윈도우 디펜더가 윈도우XP로 언제 이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윈도우 안티스파이웨어의 제2 베타버전은 2005년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것이 윈도우XP 전용의 첫 윈도우 디펜더가 될 것이겠지만 발표 시기는 늦어질 수도 있다고 관계자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