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재단, 썬더버드에도 보안 덧칠

모질라재단(Mozilla Foundation)은 지난 9월29일(미국시간) 전자메일 애플리케이션 ‘썬더버드’의 업데이트를 배포해 다수의 보안 취약성을 수정했다. 모질라는 자사 웹사이트에서 썬더버드 1.0.7에 대해 “보안과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업데이트”라고 밝혔다. 썬더버드는 윈도우, 리눅스, 맥 OS X상에서 가동된다.모질라는 이미 웹 브라우저 ‘파이어폭스’의 1.0.7버전과 이번 업데이트와 같은 취약성에 대응한 ‘모질라 스위트’(Mozilla Suite)의 신판을 배포하고 있다.썬더버드의 업데이트에 따라 리눅스 명령 라인에서 URL 파싱의 취약성이 해결된다. 이것의 위협도에 대해 시큐니아(Secunia)는 ‘매우 중대’라고 분류하고 있다. 시큐니아에 따르면 공격자는 이것을 악용하고, 취약한 PC상에서 악질적인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