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웹 컨퍼런싱 솔루션을 통해 영상은 물론, 음성, 문서까지 공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웹엑스(WebEx Communications)가 온디맨드 웹 회의 솔루션인 미디어톤(MediaTone) 플랫폼을 이달 발표했다. 웹 엑스가 내놓은 미디어톤 플랫폼은 끊김없이 콘텐츠를 동시에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파워패널스(PowerPanels) 등 첨단 웹 엑스 기능들을 통해, 웹 컨퍼런스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는 물론 기존의 익숙한 사용자들도 웹을 통해 쉽고 편하게 새로운 화상회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해준다. 웹 엑스의 아태 지역 총괄 이사인 토니 생은 “기업은 회의시 단순히 회의 문서만 공유하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만족하지 않는다” 며 “신속하고 원활한 정보공유를 위해 음성, 영상, 문서의 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능 뿐 아니라 회의 이전이나 도중 또는 추후에도 문서 뿐 아니라 기타 자원을 공유할 수 있길 원한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이어 토니 생 이사는 “미디어톤 플랫폼은 웹 엑스 애플리케이션을 기업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런 형태의 컨텍스추얼 협업(contextual collaboration)이 컨퍼런싱 진화에서 중요한 다음 단계”라고 덧붙였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 웹 협업을 지원하도록 개발된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인 웹 엑스 미디어톤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윈도우에서 리눅스, 유닉스, 매킨토시에 이르는 플랫폼 뿐 아니라 파이어팍스,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질라, 넷스케이프 등 다양한 브라우저와 운용 가능하다. 웹 엑스가 선보인 이 애플리케이션은 기존 고객에게 추가 비용없이 제공될 예정이며, 네임드 호스트, 컨커런트 포트, 사용량 기반의 가격 옵션 등은 추가 선택 사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