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편리한 편집 기능과 원본에 가까운 사진크기를 지원하고 안전한 사진관리는 물론 블로그와도 연동되는 ‘포토갤러리’를 업그레이드했다.네이버는 이번 포토갤러리 개편을 통해 색 보정이나 콘트라스트 조정, 흑백사진 변환기능과 같은 이미지 편집과 다양한 액자선택 기능을 지원하는 사진편집기를 추가해 초보자도 사진을 용이하게 편집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네이버는 ‘사진올리기’ ‘점수주기’ 등 주요 기능을 로그인 기반으로 변경해, 사진관리의 안전성과 게시자의 사진유통에 대한 책임감을 높였으며, 사진 게시자의 블로그를 링크시켜 감상자와 게시자간 커뮤니티 형성이 가능해질 수 있도록 했다.한편 네이버는 기존 ‘곤충’과 ‘식물’ 카테고리 명칭을 ‘자연접사’로 변경하고 ‘사람·삶’, ‘로모’, ’문화·공연’과 같은 카테고리를 추가하는 등 디카족 문화를 적극 반영한 카테고리 개편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였다.네이버의 이람 C&C 유닛장은 “그동안 네이버 포토갤러리는 사진에 관심을 갖고 있는 네티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올리고 감상할 수 있는 사진 전문 커뮤니티로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며 “앞으로 그룹전 유치, 유명 프로작가의 온라인 전시코너 등도 신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