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90만원대 와이드 노트북」에버라텍 6100 발표

일반입력 :2005/03/23 10:16

이석원 기자

TG삼보컴퓨터가 90만원대 와이드 노트북인 에버라텍 61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버라텍 6100은 15.4인치 와이드 스크린을 탑재해 16:10 화면비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각종 멀티태스킹 작업에도 유리한 제품. 여기에 S-비디오와 S/PDIF 디지털 광출력을 지원해 손쉽게 홈시어터 환경을 꾸밀 수 있다. 무선 랜 기능도 갖췄다. 54Mbp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IEEE 802.11b/g를 지원하는 것. 또 USB 2.0과 IEEE 1394 포트, 멀티 카드 리더를 갖춰 갖가지 기기와 메모리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기본 사양을 보면 CPU는 AMD의 모바일 샘프론 2800+, 메모리 DDR333 256MB, 하드디스크 60GB, 24배속 RW콤보 드라이브, SiS M760 메인보드 칩셋 등을 갖췄으며 크기 354×273×35mm, 무게 3.16kg이다. 이 제품은 그 밖에도 에버라텍 5500부터 지원하던 사일런트 모드를 그대로 적용,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소음을 줄일 수 있으며, 하드디스크를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 피닉스 리커버 프로 솔루션을 탑재해서 설치 CD나 드라이버 CD가 없어도 하드디스크 복구를 할 수 있다. TG삼보컴퓨터의 박원구 상무는 에버라텍 6100으로 2/4분기 노트북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며 단일 모델로 월 1만대 이상 판매해서 노트북 시장에서 에버라텍 시리즈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자신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99만 9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