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기존의 소형 레이저 프린터보다 5cm 이상 크기를 줄인 개인용 레이저 프린터인 ML-1610을 3월 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ML-1610은 본체 앞뒤 폭을 기존 제품보다 5.6cm 줄여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레이저 프린터. 설치 공간에 여유가 있을 뿐 아니라 성능도 분당 16ppm의 빠른 인쇄 속도를 지원해 작업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그 밖에 토너 세이브 기능을 지원, 유지비용을 4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시간, 공간, 비용을 모두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 삼성전자측은 '가정용 프린터의 쓰임새가 늘어나면서 유지비용이 적게 드는 개인용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ML-1610이 인쇄량이 많은 가정과 소호족 등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20만원대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