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RF 디카 R-D1 공급「클래식과 디지털의 만남」

한국엡손(www.epson.co.kr)이 세계 최초의 RF(Rangefinder) 방식 디지털 카메라 R-D1을 출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라이카 L/M 마운트와 호환되는 R-D1은 그 동안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아 많은 디지털카메라 마니아들의 애간장을 태워왔던 제품. 필름 카메라의 감성을 살린 아날로그 스타일로 호평을 받아왔다. 레인지파인더는 펜타프리즘을 사용하는 일안리플렉스(SLR) 방식에 비해 컴팩트하면서도 광각 등에서 구조적인 장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엡손은 레인지파인더 카메라의 정밀성을 강점으로 내세우면서 동시에 디지털 기술의 창조적 가능성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R-D1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1.x 뷰파인더는 모든 사물을 놀라울 정도로 깨끗하게 잡아낼 수 있고, 610만 화소 CCD센서로 발전된 기술력과 전통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엡손은 설명했다. 이번 예약판매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27일 완료될 예정이며, 예약구매자들에게는 고속 SD 1GB 메모리카드와, 레인지파인더용 광각렌즈(COLOR SKOPAR 35m F2.5 PII), 2만원 상당의 니혼카메라사 엡손 R-D1 월드 잡지를 제공한다. 또한 50만원 상당의 중앙대학교 ‘디지털 프린팅 교육’ 수강권, 29일 있을 R-D1 신제품발표회(W 서울워커힐 호텔 11시)에 초청받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예약 구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6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