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kr.fujitsu.com)가 미니노트북의 베스트셀러인 P시리즈에 블랙 색상을 채택한 라이프북 P시리즈 P7010SM80B를 출시한다. 높은 인기를 끌었던 전작 P2000, P5000의 뒤를 잇는 후지쯔 라이프북 P7010 시리즈는 작년 봄에 국내보다 한달 먼저 일본에서 출시되어 노트북 동호회 웹사이트에서 큰 관심을 끌었던 제품.이번에 선보이는 'P7010SM80B’는 소비자들의 노트북 바디칼라에 대한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기존의 화이트펄과는 전혀 다른 블랙바디를 채용했다고 한국후지쯔는 전했다.CPU 또한 기존 화이트펄 모델의 1.1GHz에서 1.2GHz로 업그레이드됐으며, 512MB uDIMM 메모리, 10.6인치 WXGA 슈퍼파인 LCD, 9.5mm 초슬림 DVD 슈퍼 멀티 드라이브, 80G HDD, 7.2시간 지속가능한 6셀 기본 배터리, 802.11b/g 지원 무선랜, 지문인식센서, SD/메모리스틱 슬롯, CF카드 슬롯, 2개의 USB2.0 슬롯 등을 갖추고 있다.웨이트 세이버 장착 시 1.34kg의 무게와 1차 배터리만으로도 7.2시간, 2차 배터리 탑재 시 10.5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긴 배터리 수명 등 강력한 모바일 성능과 확장성도 강점이다.한국후지쯔의 관계자는 “모바일 노트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후지쯔 P시리즈의 최신작 ‘P7010SM80B’는 2003년 6월 출시된 P5010 시리즈부터 국내 컴팩트형 노트북 시장의 강자로 군림해온 라이프북 P시리즈의 결정판으로써 성능과 외형적인 프리미엄을 모두 고려하는 고급 사용자들로부터 변함 없는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미니노트북의 대명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당분간 엘지이숍(www.lgeshop.com)에서 온라인 판매만 실시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269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