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가 가전과 휴대폰 분야의 가격 정보 서비스를 시작하고, 그 동안 디지털 카메라, 마켓 등으로 분리되어 있던 자사의 가격 상품 정보 서비스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다나와의 세부 서비스는 PC(pc.danawa.com), 가전(elec.danawa.com), 디카(dica.danawa.com), 마켓(market.danawa.com)의 4가지. 다나와의 통합 사이트(www.danawa.com)는 PC, 가전/휴대폰, 마켓, 디카 등으로 분리되어 있던 기존 가격 상품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검색할 수 있도록 한 것. 상품 가격 정보는 한 곳에서 통합 검색하고, 자세한 정보는 세부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나와가 오늘부터 시작한 가전/휴대폰 서비스는 그 동안 PC 주변기기에 주력했던 서비스에서 벗어나 주방가전, 생활가전, 계절가전, 영상, 음향, 휴대폰 등을 망라한 것으로, 가격 정보 외에도 할인쿠폰과 구매 가이드, 제품을 직접 사고 팔 수 있는 미니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나와의 이관헌 차장은 가전 다나와 오픈을 계기로 "가전 분야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자상거래의 전 분야를 커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관련 서비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나와측은 가전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가전 코너의 '쇼핑 이야기'에 가전/휴대폰 서비스에 대한 소감을 올리면 100명을 뽑아 TFT-LCD와 이불세트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