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빅터가 옥수수의 전분과 합성된 폴리 유산을 사용한 '환경친화적인 DV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폴리 유산은 옥수수 등의 전분을 사용해 합성된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가스(CO 2) 증가의 억제 ▲ 고갈 자원인 석유의 소비량 절감 등, 환경친화적인 성격이 가능한 재질. 기존의 폴리 유산은 내열성이 낮아 디스크 변형 가능성이 있었다. 빅터는 독자 기술에 의해 폴리 유산을 주성분으로, 내열성이 뛰어난 광디스크용 투명 플라스틱을 개발함과 동시에 나노테크놀로지를 구사한 고도의 디스크 제조 기술을 이용하여 실내 사용시에도 사용 가능한 제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또한 이번 기술은, DVD 디스크 뿐만이 아니라 콤팩트 디스크(CD)나 블루레이 디스크(BD) 등, 많은 광디스크에 적용이 가능하다.빅터사는 향후에도 지구 환경의 보전에 공헌하는 기술을 적극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