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음악 뿐만 아니라 동영상·사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파일을 감상할 수 있는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를 본격 시판한다.MS의 PMC(Portable Media Center)에 기반한 신제품 옙 YH-999는 MP3·WMA 등 음악파일은 물론, 이미지 파일을 볼 수 있는 앨범 기능, WMV·ASF 파일을 재생하는 동영상 기능 등을 갖추고 있는 다기능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20.5mm의 슬림한 두께와 230g의 경량으로 휴대성이 우수하다.WMV파일을 지원하기 때문에 EBS의 교육사이트의 각종 동영상 자료들을 별도의 변환작업 없이 바로 다운로드하여 볼 수 있어 고교생들에게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20GB 용량의 하드디스크HDD를 탑재해 음악 파일은 최대 7000여 곡, 고화질 영화파일은 30여 편을 저장할 수 있으며, 수능 방송의 경우 80시간 분량까지 저장·재생할 수 있다. 그 밖에 26만 색상의 3.5인치 컬러 TFT-LCD와 TV출력 단자를 내장했다.가격은 59만 9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