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오(www.mpio.co.kr)가 MP3 플레이어 신제품인 엠피오 캐럿(FL300)과 엠피오 붐(FG100)을 발표했다. 신제품 목걸이형 MP3 플레이어 엠피오 캐럿(FL300)은 루비, 사파이어, 자수정을 디자인 컨셉으로 흡사 보석같은 분위기를 내는 제품. 길이 5cm에 무게 28g(배터리 포함)의 초소형, 초경량 MP3 플레이어다. 또한 구리 재질에 크롬 도금으로 외장을 마무리함으로써 더욱 고급스럽고 산뜻한 느낌을 주며 목걸이 일체형 이어폰 채용으로 이어폰 줄의 엉킴이 없이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디지털웨이는 설명했다. 레드/블루/바이올렛의 3가지 색상과 256MB, 512MB, 1GB의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소비자가는 기본 용량인 256MB 기준 19만 9000원이다. 함께 출시된 MPIO 붐(FG100)은 미니 붐 박스 디자인의 올인원 MP3 플레이어로, 출시 전 드라마 풀하우스에서 송혜교가 사용해 ‘송혜교 MP3’로 잘 알려진 제품이다. MP3 플레이어, FM튜너, 휴대용 저장장치가 하나로 합쳐진 엠피오 붐은 레드, 블랙, 실버의 3가지 색상과 256MB, 512MB, 1GB의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소비자가는 기본 용량인 256MB 기준 23만 9000원이다. 한편 엠피오는 캐럿, 붐의 출시와 함께 ‘디지털 스타일리스트’라는 모토에 걸맞게 패션과 영화, 음악 부문에서 다양한 마케팅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미 다양한 패션 브랜드샵에 패션소품으로 노출된데 이어, 풀하우스와 키다리 아저씨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등장했다. 앞으로는 가수 ‘비’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비의 뮤직비디오 협찬, 캐럿과 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비 콘서트초대, 붐에 FG100 제품에 비 3집 탑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엠피오의 우중구 사장은, “엠피오는 포터블 디지털 오디오 부문에서 소니, 파나소닉 등 전통적인 강호들을 제치고 전세계 시장에서 1,2위를 다투는 회사로 자리매김하였다. 뛰어나고 안정적인 성능은 이미 기본에 해당하며, 엠피오는 더 이상 가전제품이 아닌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엠피오 캐럿과 붐은 테크놀러지와 패션이 결합되어 디지털 세대를 위한 디지털 액세서리로써, 패션 리더들을 충분히 만족시켜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