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프린터 전문기업 코니카미놀타 프린팅 솔루션스(www.printer.konica-minolta.co.kr)와 한국후지쯔(kr.fujitsu.com)가 7월 8일 프린터 사업부문에 대한 비즈니스 제휴관계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코니카미놀타 프린팅 솔루션스의 국내 디스트리뷰터는 한국후지쯔가 담당하게 됐으며, 한국후지쯔는 코니카미놀타의 흑백, 컬러 레이저 프린터 전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코니카 미놀타는 후지쯔와 2001년 F & M 이미징 테크놀로지를 설립하고 탠덤 시스템 컬러 레이저 프린터 개발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왔으며, 그 결과 혁신적인 탠덤 시스템을 장착한 매직컬러 7300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코니카미놀타의 스튜어트 드라이스데일 사장은 “이번에 체결된 협력관계를 통해 코니카미놀타는 국내 레이저 프린터 시장을 다각화하고 국내 시장상황에 맞는 고속 보급형 레이저 프린터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후지쯔의 윤재철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쉽 체결로 코니카미놀타의 우수한 제품과 한국후지쯔의 프린터사업경험과 SI영업과 연계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후지쯔는 유통망 확충과 레이저 컬러 프린터의 보급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