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www.trigem.co.kr)가 해외 수출 노트북 브랜드 '에버라텍'을 국내에 본격 출시하며 노트북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보는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지로 수출, 이미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초경량 보급형 무선 노트북 '에버라텍 3200'을 출시, 6월 중순부터 국내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에버라텍 3200'은 삼보컴퓨터가 지난해부터 자체 브랜드로 미국시장에 수출을 시작한 제품으로, 삼보컴퓨터 자체 브랜드 노트북 사업의 핵심 모델이다.특히 진출 6개월만에 유수의 IT 전문 잡지로부터 에디터스 초이스를 수상하는 등 호평이 잇다르고 있다고 삼보는 전했다.이번에 출시되는 에버라텍 3200은 1.99kg 무게의 보급형 노트북으로, AMD 애슬론 XP-M 2000+을 탑재하고 802.11b/g 무선랜을 기본 장착했다. 다음달 말에는 인텔 센트리노 플랫폼을 탑재한 모델 1종을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12.1인치 TFT화면, 256MB DDR333, 하드디스크 40GB, DVD/CD-RW 콤보, 무선랜(802.11b/g), USB 2.0 등의 사양을 채택한 에버라텍 3200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139만 9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