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휴대폰을 이용한 송금서비스인 모네타캐시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SK텔레콤은 지난달말 이 서비스를 악용한 불법인출 사건이 발생한데 따른 재정 비책의 하나로 이같이 결정하고 모네타캐시 서비스에서 교통카드 충전서비스만 남겨두기로 했다.회사측은 “은행과의 제휴로 M뱅크가 널리 보급되는 상황에서 별도 송금서비스를 유지하는 것이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기존 모네타캐시 서비스 이용고객에 대해선 은행과 협의해 가상계좌 충전금액을 은행 실계좌로 환금조치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