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부 발행회사인 한국전화번호부(www.ktdc.co.kr)는 9일 “다음 커뮤니케이션의 지역생활정보 사이트에 전화번호 정보를 제공하는 전략적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양사는 한국전화번호부의 상호, 업종, 인명, 영문 등의 번호 정보를 다음의 상세위치정보, 생활관련 부가 컨텐트, 지역정보 등과 연계해 지역별로 특성화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정보제공은 4월부터 인터넷 번호정보 사이트(local.daum.net)를 통해 시작되며 한국전화번호부의 번호정보 검색사이트(isuperpage.co.kr)와 행정자치부(phone.korea.go.kr) 사이트도 연계될 예정이다.이에 앞서 한미르는 KT로부터 데이타베이스를 받아 온라인 전화번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회사측은 “인터넷 기반의 행자부 전화번호 안내서비스로는 전국 모든 관공서의 직제별 전화번호와 내선번호, 팩스, 주소, 우편번호 등을 실시간 검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