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6인치 LCD TV 세계최초 시판

일반입력 :2004/01/27 00:00

천신응 기자

삼성전자가 46인치 LCD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고 올해 2배 이상 급성장이 예상되는 평판TV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인 46인치 LCD TV 'LT46G1'은 프로그레시브 스캔 1080p 영상 방식으로 현재 국내 HD급 디지털 방송 영상표준방식(1080i)보다 2배 더 세밀한 영상 구현이 가능하고, 12ms의 고속 반응속도와 상하ㆍ좌우 170도의 넓은 시야각이 특징. 또한, 입체음향 기술인 SRS 트루서라운드 XT 기술을 적용하여 영화 및 TV 감상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스탠드형과 벽걸이형의 두 가지 형태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1600만원대이다.지난 해 세계 LCD TV 시장은 약 250만 대 규모였으며 올해에는 600만 대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