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웹사이트에 연결된 보안경보 배너를 통해 실시간으로 악성바이러스 침입을 점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바이러스 발생시 긴급상황과 대처방법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긴급경보 바이러스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번 배너경보는 ‘바이러스 대란’을 몰고 온 블래스터 웜이나 급속 확산되고 있는 소빅 웜 등 악성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긴급경보 배너는 안연구소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바이러스 긴급경보 상황 정보를 보기 쉬운 배너로 제작한 것이다. 인트라넷 등 기업사용자는 물론 홈페이지를 가진 개인이나 카페(커뮤니티) 운영자들에게 특히 유용하다는 설명이다.경보 신호가 뜰 때 배너만 클릭하면 바로 안연구소 홈페이지로 연결돼 감염 여부와 치료백신을 내려받을 수 있다.임영선 고객만족센터장은 “블래스터·웰치아·소빅.F 등 최근 바이러스 경향은 동시다발적 발생이라는 특징을 지닌다"며 "이제는 개인이 직접 개인정보와 시스템을 보호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안연구소 긴급경보 바이러스 서비스페이지(home.ahnlab.com/securityinfo/warning_dn.html)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