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로봇산업을 2012년까지 세계 3위권으로 끌어 올리겠다.”산자부는 오늘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 주재로 각계 로봇관련 인사 13인을 초청해, 로봇산업을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찬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산자부는 로봇산업을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로봇산업 중장기 발전전략’을 각계 로봇관련 인사들에게 설명하고, 2012년까지 로봇산업 세계 3위, 시장점유율 10%의 발전비전을 제시했다.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은 “우리나라는 기계, 전자산업, IT기반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반을 잘 활용하면 로봇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낙관하면서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소의 역할 분담과 긴밀한 협조관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산업계 인사들은 1社 1로봇의 개발 전담제 추진 및 개발 기술의 공유 및 상호이전 등을 제안했으며 학계와 연구소는 핵심 공통 기반 기술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